한국이 30조 규모의 페코 원전을 수주하며 다시금 원전 산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세계가 친환경 전력 생산을 위한 무한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대형 원전 건설 붐이 일고 있다. 더불어 안정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소형모듈원전과 다양한 냉각재를 사용하는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경쟁도 뜨겁다.
최근 원자력 에너지는 다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50년까지의 계획을 세운 여러 국가들이 원자력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위해 원자력을 선택하고 있다. 원전 건설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도 이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의 장점
소형모듈원전(SMR)은 대형 원전과 달리 더 작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SMR은 기존 원전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건설 비용과 시간은 대폭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형 원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더 많은 국가에서 에너지 솔루션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대형 원전과 SMR의 비교
대형 원전과 SMR의 차이점으로는 대형 원전은 출력이 1000MWe, SMR은 300MWe로 더 작으며, 건설 기간 역시 대형 원전이 5~10년인 반면 SMR은 3년 정도 걸린다. 또한, SMR은 유지 비용이 적고, 효율적인 설계로 더 적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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