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7)
요즘 가장 뜨거운 절세 핫이슈, '감자'를 활용하면 세부담이 줄어든다? 감자는 회사가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유상감자와 무상감자로 나뉜다.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재산을 반환하는 목적이고, 무상감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절세 플랜으로 감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각 회사의 상황에 맞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너무 복잡한 절차나 우회 방법을 통해 세금을 줄이려고 하면 세무 조사에 연결되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세금 문제는 복잡하지만 기본 원칙은 단순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감자 시 의제배당(소득세와 법인세) 주주가 소각된 주식의 대가를 받으면, 그것은 배당으로 간주되어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 이를 '의제배당'이라고 하며, 개인주주는 소득세로, 법인주주는 법인세로 과세된다. 그러나 소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취득가액을 ..
미리 보는 2024년 세계와 한국 키워드 7가지 7️⃣ * 금융경제 정보지 wealth 2024.01에 수록된 글 일부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키워드 1 선거 글로벌 : 폴리코노미의 혼돈 속 올해의 빅 매치, 미 대선 2024년 미 대선에서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며,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는 니키 헤일리 전 주UN 미국대표 부대사도 부상 중이다. 헤일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차이를 비판하며 대선에 도전하고 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 부흥을 강조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국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으로의 산업 이주가 고용 시장 위협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 월가는 바이든 대통령의 반독점 규제와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구 고령화, 재앙이 아닌 기회? 슈퍼 에이지 시대의 세계경제 * 금융경제 정보지 wealth 2024.01에 수록된 글 일부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2022년에 0.78명으로 기록되어 2023년 2분기에는 0.7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58명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출산율 저하가 국가 위기로 여겨지며, 생산연령인구의 감소로 노년 부양비가 급증할 전망이다. 인구학자는 한국이 현재의 출산 추세를 유지한다면 2750년까지 완전히 소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OECD 국가 전반에 걸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이다. 이탈리아도 저출산으로 신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는 대응을 위해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이면 슈퍼에이지...

728x90